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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사3

석사 유학 준비 타임라인 유학에 대한 꿈은 꽤 오래전부터 막연하게나마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전 포스트 참고), 하지만 실제로 지원을 하고 합격 통보를 받기 전까지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왔다 갔다 하며 확신을 갖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남들에 비해 준비부터 실제 유학길에 오르기까지 꽤 긴 시간이 걸렸다. 타임라인으로 정리하고 보니 2년이 넘는 기간이지만, 이 기간 내내 준비했던 것은 아니고 2015년 하반기 지원 시기 (보통 10월~12월) 몇 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잠을 줄이고 통근버스에서 단어를 외우며 빡세게 준비한 것이니, 실제 준비 기간을 조각조각 모아 보면 1년이 채 되지 않는다. 나, 다시 공부하고 싶어 대학 시절부터 항상 가슴 한편에 외국 유학에 대한 꿈을 품고 있었던 것 같다. 대학 2학.. 2020. 2. 14.
해외 유학, 유학원의 도움이 필요할까? 유학을 결심하면 유학원은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옵션인 듯하다. 나 또한 단순히 해외로 공부하러 가야겠다는 막연한 생각만 있었지, 관련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어느 국가를 가야 할지, 전공은 무엇으로 할지, 그리고 무엇보다 뭐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던 기억이 있다. 특히 나는 회사를 다니면서 유학 준비를 하는 것으로 방향성을 잡았기에 (이전 포스팅에도 적었지만 나는 실제로 출국 한달 전까지 회사를 다녔다) 부족한 준비 시간을 유학원의 도움을 받으며 보완해 나갈까 진지하게 고민했고, 실제로 두 곳의 유학원을 contact 해 상담을 받기도 했다. 나, 다시 공부하고 싶어 대학 시절부터 항상 가슴 한 켠에 외국 유학에 대한 꿈을 품고 있었던 것 같다. 대학 2학년을 마치고 겨울방학을 활용해 고향에 내.. 2020. 1. 23.
나, 다시 공부하고 싶어 대학 시절부터 항상 가슴 한편에 외국 유학에 대한 꿈을 품고 있었던 것 같다. 대학 2학년을 마치고 겨울방학을 활용해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학원을 다니며 교환학생을 위한 토플 시험을 준비하던 중, 그 전 학기에 신청하고 면접을 봐 두었던 학교 미국 유학 장학생에 최종 선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교환학생 준비는 그만두었는데 졸업하고 돌이켜보니 그 결정이 내심 아쉬웠다. 내가 지원받은 장학금은 비행기부터 학비, 체재비를 포함한 모든 것이 제공되었지만, 정규 학기가 아닌 방학 동안 진행하는 단 두 달간의 ESL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이다. 만약 그때 교환학생을 함께 준비해 선발되었다면 예비 수업처럼 ESL 과정을 먼저 듣고, 이어서 교환학생으로 내 전공과 관련.. 2020. 1. 20.